사용하기 편한 신용카드 그 장단점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
좋은 점만 있는 것일까요?
편리한 신용카드의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카드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할까?
안녕하세요. 집이좋아 입니다. 이번에 이야기해보고 싶은 주제는 바로 '신용카드'입니다. 신용카드란 말 그대로 현금 대신에 사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결제 수단으로, 사용한 금액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변제하는 조건으로 물건을 사거나 어떠한 서비스를 받는 기능을 가진 카드를 이야기 합니다. 개개인의 신용에 관계가 있으며 사용 경우에 따라 그 신용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시스템이며, 저 같은 경우는 대학을 졸업하며 첫 직장이 결정된 후 처음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데 점점 현금의 사용이 줄어드는 현대사회에서 신용카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해외에서 거주한 지 오래되어 한국 통장에 돈이 많이 없어서 가끔 결제를 해아 함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당장 결제를 해야 하는데 통장에 돈이 없다거나 한 상황에 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것도 적어도 일주일 이상의 시간을 소요합니다. 그런 경우에 신용카드로 먼저 결제를 하고 결제일 전까지 한국 통장에 송금될 수 있도록 해놓는데, 저와 같은 상황의 사람들에게는 신용카드는 너무 편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현금이 없어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실 때문에 본인의 능력을 벗어난 소비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가 바로 신용카드 사용에 있어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조금 더 나눠서 이야기를 하며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에 있어 좋은 점은 무엇인지, 또 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의 장점
제가 지금 살고있는 일본은 신용카드의 사용이 아직 한국보다 많이 일반화되어있지 않지만 그에 비해 한국은 그 사용도가 최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화폐경제의 발달에 따라 우리는 점점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을 찾게 되었고 그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당장 현금이 없더라도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개인의 신용도를 활용하여 개인의 통장에 돈이 당장 없더라도 결제가 가능하며 한 달에 한번 결제일에 그 달에 사용한 모든 카드 대금을 한 번에 지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한다면 그 대금을 월별로 나누어 할부로 조건에 따라 무이자로 지불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금이 없더라도 필요한 상품의 구매가 가능하며 지갑을 지폐와 동전으로 채워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주었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이걸 가장 큰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생활한 지 오래돼서 한화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급하게 돈을 써야 할 일에 이 신용카드를 대신 사용하고 나중에 현금을 통장에 채워 넣을 수가 있죠.
두 번째, 자주 이용하는 레스토랑, 카페, 영화 등 여러 가지 가맹점과 제휴해서 할인이 많습니다.
지금은 외국에서 사용중이라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건 송금 등 은행 서비스지만 또 가끔 외국의 레스토랑 등에서 결제를 하면 받을 수 있는 수수료 할인도 쏠쏠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을 때는 역시 많이 사용하던 레스토랑과 카페 할인. 자주 가는 식당 및 카페를 미리 확인하고 그 레스토랑과 제휴하고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맛있는 식사뿐 아니라 결제 시 할인까지, 그리고 가족 및 친구들과 조금 비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더라도 제휴 할인에 할부 결제까지 이용한다면 좋은 날 기분 좋게 한턱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 역시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계산을 해야 할 때 기분 좋게 계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할인뿐만 아니라 할인에 포인트 적립은 덤. 사용한 금액에 일정 부분을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그 적립한 포인트 또한 다음 결제 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현금으로 결제할 때는 얻을 수 없는 수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 외 추가적으로 영화관에서의 영화 티켓 할인 및 교통카드로 활용시 할인 및 환승제도가 이용 가능하다는 점.
신용카드 사용의 단점
자 그럼 반대로 이번에는 신용카드 사용의 단점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것만 보면 도대체 신용카드에 단점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어렵지 않게 사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하나하나 찾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신용카드는 실제로 가진 돈과 사용하고 있는 돈에 흐름에 불일치로 빚(부채)을 떠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위에 장점에서 첫번째로 이야기한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당장 현금이 없더라도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사용자가 조심하지 않으면 과소비와 흔히 이야기하는 빚(부채)의 늪에 빠지게 되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개인의 수입에 맞춰 사용을 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제가 처음 겪었던 문제이기도 한데 당장에 돈이 줄지 않으니 본인의 능력에 비해 더 많은 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제일까지 현금을 준비할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신용카드는 쉽게 이야기하면 카드회사에 돈을 빌려서 내고 나중에 갚는 시스템인데, 대금을 못 갚으면 연체이자가 붙고 개인의 신용이 떨어집니다. 이 신용이 떨어지게 되면 흔히 이야기하는 '신용불량자'가 되죠. 신용불량자가 된다면 단순히 카드 사용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떠나 은행거래가 마비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결제일에 '결제폭탄' 고지서를 받게 되는 것도 덤이죠.
두 번째, 할부 결제의 함정
위에서 결제 대금을 할부로 결제할 수 있고 조건에 따라 무이자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해당하지 않으며 가맹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할부 결제를 하면 그에 따른 수수료가 발생하며 상품을 결제할 때 그 가격보다 더 많은 금액을 결제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이자 할부 역시 카드사의 혜택을 위한 최소 전월 실적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어서 카드 사용의 장점을 무효화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할부 결제를 하게 되면 매달 결제 금액이 작아지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충동구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결제가 점점 커지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결제대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제 금액이 부담스러워 장기로 할부를 했다면 매달 쌓이는 결제 대금과 추가로 할부이자를 갚으며 결국 훨씬 더 비싼 돈을 결제하게 되는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현금서비스를 조심하세요
현금서비스란 말 그대로 신용으로 상품을 사는 것이 아닌 '현금'을 사는 것입니다. 말은 굉장히 주변에서 편하게 사용지만 실체를 알고 나면 너무나도 무서운 말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한동안 일이 없을 때 현금이 필요해서 사용할 뻔한 적이 있는데 당장 필요한 돈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달콤한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현금인출기에서 조금씩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당장은 좋을 수 있지만, 나중에 그 돈을 갚아야 할 때 많게는 연 20% 이상의 높은 이자를 감당해야 합니다. 손쉽게 이용이 가능한 만큼 돌아오는 대가는 치명적입니다.
자 이렇게 신용카드를 사용할때의 장, 단점을 한번 알아봤습니다.
제가 이야기한 부분은 정말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 편한만큼 그만큼 리스크 역시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지금 해외에서 거주하기 때문에 상품을 결제하거나 하는 데는 신용카드를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집의 월세 및 전기세 등의 관리비, 휴대폰 요금 등 매달 일정하게 지출되는 것만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혜택을 위한 실적을 쌓아서 필요할 때 사용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연말정산에서 세금 혜택을 받는 등 계획적으로 사용한다면 가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철저히 계획해서 효율적으로 신용카드를 선택해서 윤택하게 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